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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남아공] 남아공 4월 주요 경제 동향

부서명
유럽경제외교과
작성일
2025-05-09
조회수
39

(정보제공 : 주남아공대사관)



  남아공 4월 주요 경제동향



1. 남아공 경제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o 국제통화기금(IMF)은 4.22.(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Forecast)에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남아공에 대한 31% 상호관세 부과로 인한 글로벌 무역 긴장과 불확실성 증가 등으로 2025년 남아공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1.0%로 0.5%포인트 하향 조정


- 남아공 경제는 관세 충격이라는 외부 충격과 GNU(국민통합정부)의 내적 갈등으로 인한 정책 혼선, 개혁성과 미진 등 내부 구조적 문제로 인해 1% 미만의 저성장이 고착화될 우려가 있다고 전망


- IMF는 남아공 정부의 재정 적자가 2024년 6%, 2025년에 6.6%까지 확대되는 등 지속적인 지출 증가로 정부 부채는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2030년에는 GDP 대비 88%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


o 남아공 중앙은행(SARB)은 4.2.(수) 통화정책리뷰(Monetary Policy Review)에서 2025년 남아공 GDP 성장률을 1.7%로 예상하면서, 미국의 관세 조치와 관련하여 GDP 성장률 예상치가 1.7%에서 0.04% 소폭 감소하고, 중간적 여파로는 GDP 성장률 예상치 1.7%에서 0.23% 감소할 것으로 평가함. 동 건 관련, 최악의 시나리오로 △AGOA 무역 특혜 지위 상실, △미국의 31% 고율 관세 부과, △란드화 가치 하락의 3가지 악재가 겹칠 경우 GDP 성장률 예상치 1.7%에서 0.7% 감소할 것으로 전망


- SARB의 경제연구부 거시경제 전망 책임자 Theo Janse van Rensburg는 남아공 대미 수출은 전체 수출의 7.5%이며, 그 중 AGOA의 혜택을 받는 수출은 25%에 불과해 AGOA 종료에 따른 영향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하였고, 대부분 경제학자들은 남아공 경제가 현재 글로벌 무역 긴장뿐 아니라 내부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저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2. 부가가치세 인상 철회


o 남아공 재무부는 4.24.(목) VAT 인상을 철회하고 현 부가가치세 15%를 유지하기로 하고 하원에 VAT 인상법안 철회를 통보함.


※ 남아공 재무부는 3.12(수) 하원에 2025/26 재정 연도* 정부 예산안이 포함된 △예산배정법안, △세입분배법안 및 2025.5.1.부터 부가가치세(VAT)율*을 기존 15%에서 0.5%로 인상하고, 2026.4.1.부터 추가로 0.5% 인상(16% 적용)을 내용으로 하는 세입법 개정법안을 상정함.


- 하원에 상정된 정부 예산안 관련 법안 및 VAT 인상 법안은 4.2(수) 표결에서 194표 찬성, 반대 182표로 근소한 차이로 통과하였으나, DA와 EFF 등 주요 정당의 강력한 반대와 4.22 케이프타운 고등법원에 5.1일부 VAT 인상에 대해 긴급 가처분 정지 신청을 하였고, 4.27 케이프타운 고등법원이 긴급 가처분신청을 인용함에 따라, 남아공 재무부는 4.24(목) VAT 인상을 공식 철회함.


- 남아공 재무부는 VAT 인상 철회로 인해 VAT 인상에 따라 상정된 세수 750억 란드 부족분이 발생하여, 세출을 재조정한 후 예산배정법안과 세입분배법안을 하원에 재상정할 예정


3. 물가 안정에도 저소득층의 체감 물가 상승


o 남아공 가계 관련 전문조사기관 중 하나인 PMBEJD의 4월 남아공 '가계 부담률 지수'(Household Affordability Index)에 따르면, 남아공 평균 가계 식료품 바구니 가격은 R5,420.30으로, 전년 동월 대비 R83.99(1.6%) 상승하였고, 지역별로는 더반(Durban) 지역이 R5,425.23으로 가장 높게 나타남.


- 조사된 44개 식품 중 24개 품목의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하였고, 토마토(26%), 당근(20%), 오렌지(18%), 양파(11%), 소고기(7%), 생선(7%), 시금치(7%), 피망(7%), 바나나(7%), 감자(6%), 양배추(6%)등 상승


o 남아공 통계청의 4월 발표에 따르면, 2025년 3월 연간 소비자 물가는 2.7%로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물가 수준은 안정되고 있으나, 생활필수품 비용은 여전히 상승하고 있고, 특히 저소득층의 경우 식료품, 공공요금, 교통비 상승 등으로 실질적 어려움을 체감하고 있으며, 이는 빈곤 심화, 소비 위축 등으로 확대될 우려도 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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